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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매일 글 하나

새벽에 재난 경보가 전국적으로 나간 이유(충북지진)

by W.C. 2025. 2. 7.

 

한국에서 발송되는 지진 재난 문자(긴급재난문자, CBS: Cell Broadcast System)는 특정 기준에 따라 전국 또는 지역별로 발송됩니다.

 

📢 지진 재난 문자 발송 기준

지진 관련 긴급재난문자는 기상청이 감지한 지진의 규모와 위치에 따라 발송됩니다.

✅ 1. 국민재난안전경보 (긴급재난문자) 발송 기준

📌 규모 5.0 이상 지진 발생 시 → 전국 발송

📌 규모 4.0~4.9 지진 발생 시 → 해당 지역(특정 광역단위) 발송

📌 규모 3.5~3.9 지진 발생 시 → 관심 수준 (일반 안내문자, 필요 시 발송)

📌 규모 3.5 미만 지진 → 문자 발송 없음

 

✅ 2. 특수한 경우 추가 발송 가능

  • 지진해일(쓰나미) 위험 발생 시 → 해당 지역 주민에게 추가 문자 발송
  • 여진(본진 후 추가 지진) 우려 시 → 해당 지역 중심으로 발송

📡 발송 방식

 기상청에서 감지 후 10~30초 이내 발송

 긴급재난문자는 이동통신 기지국을 통해 강제 수신됨 (특정 지역 내 휴대전화 자동 수신)

 벨소리, 진동 등의 알림이 강제 설정됨 (일부 예외 가능)


🔍 예시 문자 내용

📢 "[행정안전부] [기상청] 00시 00분경 ㅇㅇ지역에서 규모 5.2 지진 발생. 안전에 유의하세요."

📢 "[기상청] ㅇㅇ시 ㅇㅇ구에서 규모 4.5 지진 발생. 추가 지진에 대비하세요."

👉 지진 발생 시 행동 요령

  • 실내에서는 책상 아래로 대피
  • 건물 밖으로 이동 시 낙하물 주의
  • 엘리베이터 사용 금지
  • 지진해일 우려 시 고지대로 이동

 

한국의 지진 경보 시스템은 비교적 빠르게 작동하며, 규모 5.0 이상의 지진은 전국민에게 즉시 알리는 체계를 갖추고 있습니다. 🚨

 

그런데 이번 충북 지진은 최초 4.2로 측정이 되었죠 그래서 아래와 같은 범위로 긴급재난 문자가 발송되었습니다.

 

 

그런데!!! 알고 봤더니 3.1 그래서 안전안내 문자가 다시 송출된 것입니다.

원래는 재난문자가 위 범위로 나가야 했던 거죠.

 

새벽에 깜짝 놀랐을 분들이 많을 텐데요. 그래도 밤 잠을 설치긴 했지만 큰 피해가 없어서 다행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