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머노이드로봇1 다크 SF단편 시리즈 - 서기 2100년(5) 잠깐의 침묵의 시간이 흘렀다. 우리는 이게 무슨 상황인지 몰라 어리둥절해 있었는데 그가 빠르게 말을 했다. "제가 시간이 없다고 이야기 하지 않았나요~ 거참 답답하네 그게 그렇게 선택하기 가 어려운 건가요? 제가 좀더 확실히 정리해 드릴께요! 어짜피 오늘 당장 죽어도 아무도 찾지 않을 두 사람인데... 여기서 죽을 래요? 아니면 인류를 구할래요?" 그 말이 끝나기 무섭게 트럭 앞에 서있던 휴머노이드 로봇이 우리를 향해 몸을 틀었다. "아! 하겠습니다. 인류를 위해 뭐든지 하겠습니다.""저도 뭐든 하겠습니다!" 에이크와 난 서로 살아보겠다고 누가 먼저랄 것 없이 손을 번쩍 들며 자리에서 일어나며 소리 쳤다. 그는 만족스러운 웃음을 보이며 다시 말했다. "좋아요! 아주 좋아요!" "여러분들이 할 일은 아주.. 2024. 11.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