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존 시나라는 이름 석 자만 들어도 심장이 웅장해지지 않으신가요? 링 위에서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었던 '닥터 오브 써거노믹스' 존 시나! 그의 은퇴 투어가 2025년에 예정되어 있다는 소식에 벌써부터 아쉬움이 밀려옵니다. 😭
16번의 월드 챔피언 등극, 수많은 명장면 제조… 하지만 처음부터 탄탄대로를 걸었던 건 아니었습니다. 팬들의 냉담한 반응을 극복하고 끊임없는 노력으로 '최고'의 자리에 오른 존 시나! 그의 파란만장한 WWE 커리어는 한 편의 드라마와 같죠.
존 시나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역대급' 라이벌 구도입니다. 랜디 오턴, 에지, CM 펑크, 더 락 등 쟁쟁한 선수들과 펼친 혈투는 매번 영화 못지않은 스펙터클을 자랑했는데요. 팬들을 열광시킨 명경기들을 다시 한번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져볼까요?
지금부터 존 시나의 '인생 경기' TOP 10을 공개합니다! (Cagematch 평점 기준)
순위PPV매치Cagematch 평점
1 | Money in the Bank 2011 | 존 시나 vs CM 펑크 | 9.62 |
2 | RAW (2007년 4월 23일) | 존 시나 vs 숀 마이클스 | 8.96 |
3 | RAW (2013년 2월 25일) | 존 시나 vs CM 펑크 | 9.35 |
4 | Royal Rumble 2017 | 존 시나 vs AJ 스타일스 | 9.14 |
5 | Extreme Rules 2012 | 존 시나 vs 브록 레스너 | 8.77 |
6 | WrestleMania 28 | 존 시나 vs 더 락 | 7.76 |
7 | Unforgiven 2006 | 존 시나 vs 에지 (TLC) | 8.89 |
8 | Summerslam 2013 | 존 시나 vs 다니엘 브라이언 | 9.28 |
9 | Judgment Day 2005 | 존 시나 vs JBL (I Quit) | 9.06 |
10 | Breaking Point 2009 | 존 시나 vs 랜디 오턴 (I Quit) | 7.52 |
1. 랜디 오턴과의 끝나지 않는 악연: Breaking Point 2009 (I Quit Match)
존 시나의 숙적 중 숙적, 랜디 오턴! 두 선수는 26번의 PPV 매치에서 격돌하며 팬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었습니다. 특히 2009년 Breaking Point에서 펼쳐진 'I Quit' 매치는 그 정점을 찍었는데요. 랜디 오턴의 잔혹함과 존 시나의 불굴의 의지가 충돌하며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 링 포스트에 수갑이 채워진 채 켄도 스틱으로 난타당하는 존 시나의 모습은 아직까지도 많은 팬들의 뇌리에 강렬하게 남아있죠.
2. 피로 물든 투혼: Judgment Day 2005 (I Quit Match vs JBL)
존 시나에게 'I Quit' 매치는 특별한 의미를 가집니다. 그중에서도 2005년 Judgment Day에서 JBL을 상대로 펼친 경기는 '역대 최고'라는 찬사를 받는데요. JBL의 악랄한 공격에 존 시나는 온몸이 피로 물들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투혼을 발휘하며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이 경기는 존 시나가 WWE의 '슈퍼 히어로'로 자리매김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3. 세대교체의 순간: Summerslam 2013 (vs 다니엘 브라이언)
2013년, 존 시나는 새로운 스타 탄생을 위해 기꺼이 '조연'을 자처했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다니엘 브라이언! 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으며 WWE 챔피언에 도전한 다니엘 브라이언은 존 시나와의 경기에서 모든 것을 불태웠습니다. 숨 막히는 접전 끝에 다니엘 브라이언이 승리하며 '세대교체'를 알렸고, 존 시나는 그의 손을 들어주며 진심으로 축하해주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4. 악마와의 거래: Unforgiven 2006 (TLC Match vs 에지)
랜디 오턴과의 악연만큼이나 깊었던 에지와의 대립! 그 절정은 2006년 Unforgiven에서 펼쳐진 TLC 매치였습니다. 에지의 고향인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경기에서 존 시나는 에지와 그의 파트너 리타의 방해에도 굴하지 않고 모든 것을 쏟아부었습니다. 사다리 위에서 에지를 테이블로 던져버리는 존 시나의 모습은 팬들에게 짜릿한 쾌감을 선사했죠.
5. 'Once in a Lifetime' 매치: WrestleMania 28 (vs 더 락)
WWE 역사상 가장 '핫'했던 두 남자, 존 시나와 더 락! 두 슈퍼스타의 맞대결은 1년이라는 긴 빌드업을 거쳐 WrestleMania 28에서 성사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존 시나의 승리를 예상했지만, 결과는 더 락의 승리! 존 시나는 더 락의 기술인 '피플스 엘보우'를 시도하다가 역으로 당하며 패배의 쓴맛을 봐야 했습니다.
6. 짐승과의 싸움: Extreme Rules 2012 (vs 브록 레스너)
UFC에서 돌아온 브록 레스너는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짐승' 그 자체였죠. 존 시나는 브록 레스너의 무자비한 공격에 고전했지만, 쇠사슬로 손을 묶고 브록 레스너에게 달려드는 투지를 보여주며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이 경기는 WWE 역사상 가장 '리얼'한 싸움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7. 챔피언 대 챔피언의 격돌: Royal Rumble 2017 (vs AJ 스타일스)
존 시나와 AJ 스타일스는 링 밖에서도 서로를 존중하는 '모범적인' 선수들입니다. 하지만 링 위에만 올라서면 그 누구보다 치열하게 싸우는 '프로'의 모습을 보여주죠. 2017년 Royal Rumble에서 펼쳐진 두 선수의 WWE 챔피언십 매치는 그야말로 '명경기'였습니다. 존 시나는 AJ 스타일스의 '페노메날 포암'을 막고 AA를 세 번이나 작렬시키며 16회 월드 챔피언에 등극했습니다.
8. 숨겨진 명작: RAW (2013년 2월 25일) (vs CM 펑크)
존 시나와 CM 펑크는 최고의 '케미'를 자랑하는 라이벌입니다. 두 선수는 2011년 Money in the Bank에서 '역대급' 명경기를 만들어냈고, 2013년 RAW에서도 그에 못지않은 명승부를 연출했습니다. CM 펑크가 금지 기술인 '파일드라이버'를 사용하는 등 파격적인 장면도 연출되었는데요. 이 경기는 존 시나의 '숨겨진 명작'으로 불리기에 충분합니다.
9. 런던을 뜨겁게 달군 혈투: RAW (2007년 4월 23일) (vs 숀 마이클스)
존 시나와 숀 마이클스는 WrestleMania 23에서 맞붙은 후 다시 한번 RAW에서 격돌했습니다. 숀 마이클스는 뛰어난 '셀링'으로 경기의 완성도를 높였고, 존 시나는 숀 마이클스의 스타일에 맞춰 기술을 구사하며 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숀 마이클스가 '스윗 친 뮤직'으로 승리했지만, 두 선수의 '케미'는 그 자체로 감동이었습니다.
10. 역사를 바꾼 경기: Money in the Bank 2011 (vs CM 펑크)
"Do I have everybody's attention now?"
CM 펑크는 2011년 Money in the Bank에서 존 시나를 꺾고 WWE 챔피언에 등극하며 WWE의 역사를 바꿨습니다. 시카고에서 열린 이 경기에서 CM 펑크는 계약 만료를 앞두고 존 시나를 상대로 모든 것을 쏟아부었습니다. 존 시나는 '회사의 챔피언'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CM 펑크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습니다. 이 경기는 WWE 역사상 최고의 명경기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존 시나 명경기 TOP 10, 핵심 요약! 🎯
- 라이벌 매치: 랜디 오턴, 에지, CM 펑크, 더 락 등 '역대급' 라이벌들과의 명경기 제조
- 투혼: JBL과의 'I Quit' 매치에서 보여준 피로 물든 투혼
- 세대교체: 다니엘 브라이언에게 패배하며 새로운 스타 탄생을 알림
- 숨겨진 명작: CM 펑크와의 RAW 경기, '케미' 폭발
- 역사: Money in the Bank 2011, CM 펑크의 WWE 역사를 바꾼 경기
존 시나는 단순한 레슬러가 아닌, WWE의 '아이콘'입니다. 저도 한때는 그의 무적 선역 기믹 때문에 많이 싫어 했었죠. 하지만 그의 열정과 노력은 팬들에게 깊은 감동과 영감을 주었죠. 존 시나의 은퇴 투어, 놓치지 마세요!
출처:https://www.givemesport.com/wwe-john-cena-best-matches/
Ranking the 10 best John Cena matches in WWE history
😠 10. Longtime foe 🔥 6. Mania masterpiece 😲 2. Shock loss
www.givemesport.com
'WWE로 영어공부 > 프로레슬링기본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헐크 호건, 맥주 홍보하다 소송 휘말려?! WWE 레전드의 씁쓸한 근황 (2) | 2025.02.14 |
---|---|
WWE 현재 최고의 슈퍼스타 30인: 숨 막히는 랭킹 공개! (2025년 최신) (1) | 2025.02.14 |
WWE, 12명의 슈퍼스타 방출! 로스터 정리 (3) | 2025.02.11 |
2025.02.07 WWE SMACKDOWN 경기 결과 (4) | 2025.02.10 |
2025 로얄럼블 이후, 드류 맥킨타이어의 분노 폭발! 그리고 LA 나이트의 도발! (1) | 2025.02.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