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uracy1 옛날 SI 회사 생활 이야기(9) - 눈에 보이는게 다가 아니야 잘봐 여기! 다시 봐봐 보이지? 노예계약서 이 이야기는 개인적인 회사 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좀 더 재미있게 각색한 내용입니다. 사실과 다른 내용도 많습니다. SI 프로젝트 종료가 될 때쯤이면 아주 자주 발주처 고객님께서 우리를 찾으신다. 그리고 우리에 눈앞에 제안서(라고 쓰고 노예 계약서라고 읽는다.)를 흔들며~~ '어디 보자... 니들이 하겠다는 것을 얼마나 했나 이것저것 요모조모 이리저리 꼼꼼히 따져보자!' 이제 공포의 시간이 왔다. 발주처 고객님이 입찰 프로젝트를 공개하면 많은 업체들이 공개 입찰을 하게 되는 게 이때 제출하는 게 제안서이다. 이 제안서를 보고 발주처 고객님은 회사를 선택하게 되는데.... 그래서인지 보통 제안서에는 발주처 고객님이 요구하는 요구 사항 외에 추가로 뭔가를 더 해주겠다는 내용도 많고 개발자는 들어 보지도 못한 .. 2023. 6.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