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근1 옛날 SI 회사 생활 이야기(17) - 홍의장군의 회사생활 관찰 일기(3인칭 관찰자 시점) 이 이야기는 개인적인 회사 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좀 더 재미있게 각색한 내용입니다. 사실과 다른 내용도 많습니다. 그가 도착했다. 그가 출근 시간 까지는 약 10여분이 남은 상황... 자율 좌석제라 그가 앉을자리를 둘러보고 있다. 다행히 그가 선호하는 자리는 모두 남아 있었다. 그는 보통 오전 또는 오후 둘 중 하나 고객 미팅이 있다고 하면서 회사에 없는 경우가 많다. 오늘은 오전에 출근을 한 것을 보니 오후에 아마 고객 미팅이 있다고 나갈 것 같다. 그가 선호하는 자리는 탕비실과 가까운 자리다. 출근을 했을 때 누군가가 그가 선호하는 자리에 앉아 있으면 기분이 안 좋은 듯 하루 종일 툴툴 거린다. 그가 출근을 하면 가장 먼저 하는 일은 그의 이름이 적혀 있는 모니터를 자신이 선택한 자리로 옮기는 것이다.. 2023. 8.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