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작가 시점1 옛날 SI 회사 생활 이야기(18) - 홍의장군의 회사생활 관찰 일기(전지적 작가 시점) 이 이야기는 개인적인 회사 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좀 더 재미있게 각색한 내용입니다. 사실과 다른 내용도 많습니다. 아침이 되었다. 홍의장군이 출근 시간보다 조금 일찍 회사에 도착했다. 홍의장군은 회사에서 자율좌석제를 실행한 후에도 선호하는 두 자리에서 자리를 바꿔가며 앉았다. 자율좌석제를 시작하고 몇몇 사람들이 해당 자리에 앉았었는데... 그럴 때마다 그는 괜스레 시비를 걸거나 이유 없이 짜증을 내었다. 처음에는 사람들이 그가 '왜 그러지?' 모두들 의아해했는데... 해당 자리에 있는 모니터 뒤쪽에 보일 듯 말 듯 적어놓은 그의 이름을 발견하게 되었고 암묵적으로 사람들은 그쪽에 자리가 비어도 웬만하면 앉지 않았다. 그는 회사에서 모니터를 제공할 때 나름 제일 깨끗하고 가장 최근에 받은 모니터뒤에 이름을 .. 2023. 8.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