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SI #옛날이야기 #퇴사 #컴퓨터 #IT #퇴사인터뷰1 옛날 SI 회사 생활 이야기(3) - 넌 이미 X 되어 있다. 다른 사람에게 받은 컴퓨터를 가지고 내 자리가 아닌 곳에 앉았다. 컴퓨터를 켜고... 아.. 비번이 걸려 있었다. 컴퓨터를 빌려준 분에게 컴퓨터 잠금을 열어 달라고 했고 그분에게 질문을 했다. '제가 참고해야 할 만한 문서나 WIKI 사이트 같은 게 있나요?' 그분은 잠시 당황하더니 나에게 이렇게 이야기했다. '아 그런 건 없어요... 그냥 인터넷 하시면서 기다리고 있으시면 팀장님이 오셔서 이야기해 주실 거예요..' 뭐 이런 참신하고 황당한 소리가 다 있을까? 이 팀은 도대체 뭐 길래 신규 입사자에 대한 준비도 안되어 있는 거지? 인터넷을 하면서 기다리라고? 황망함에 멍 때리고 있을 때 한 젊은 친구가 문을 열고 사무실로 들어왔다. 나와 눈을 마주치더니 나에게 와 작은 목소리로 이야기했다. '안녕하세요... 2023. 4.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