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s맨1 옛날 SI 회사 생활 이야기(14) - NO맨이 아닙니다. 이제 YES맨입니다. 이 이야기는 개인적인 회사 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좀 더 재미있게 각색한 내용입니다. 사실과 다른 내용도 많습니다. NO맨 짐캐리 님은 특이한 웃음소리를 가지고 있었다. 짐캐리의 에이스벤추라 같은 느낌의 웃음이랄까? 목소리도 약간의 하이톤이라 멀리서도 짐캐리 님의 웃음소리를 구분할 수 있었다. 그래서 난 그분을 짐캐리라고 불렀다. NO맨 일 때의 짐캐리 님은 안씨성 양만춘 장군님에 대항하여 팀원들과 같이 술을 마시며 욕을 했었고 회사에 대해서 쓴소리도 마다 하지 않았다. 우리는 그를 동지라 여겼고 불의에 저항하는 투사라 여겼다. 그런 그가... YES맨이 되었다. 파트장이 된 그날 우리는 짐캐리님을 일종의 승진이라 축하해 주기 위해 그리고 앞으로 많은 어려운 일을 헤쳐나가는 선봉장으로서의 어려운 일을 해줄.. 2023. 7.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