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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매일 글 하나

그냥 니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by W.C. 2018.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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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나도 계속해서 누군가가 자꾸 생각나


길가다 우연히 노래를 듣다가도


걷다가 우연히 거리를 보다가도


이젠 나에게서 사라져 버린 흔적이라 믿었는데


아무렇지 않게 다시 나타나



이제 사랑하는 감정도 그리운 마음도 

이제 보고싶다는 생각도 아련한 느낌도


더 이상은 없는데 그냥 생각나



그냥 행복했으면 좋겠다.

그냥 웃으며 지냈으면 좋겠다.


아련한 기억의 흔적은 너의 행복으로 사라졌으면 좋겠다.

아련한 기억의 흔적은 너의 행복으로 사라졌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