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어렸을 때 항상 듣던 이야기가 있다.
세상은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더 좋은 세상이 될 것이라고!
세상은 경제가 성장함에 따라 더 좋은 세상이 될 것이라고!
막연하게 어떻게 될지는 몰랐지만 그래도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요즘은 정말 생각이 부정적으로 변하고 있다.
예를 들자면
1. 의료기술이 발전하면서 못 고치는 병들이 없다고 하는데 왜 소아과는 진료를 볼 수 없는 곳이 생기는 걸까?
2. 경제는 지속적으로 성장하는데 내 집 마련은 더 힘들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3. 기술이 발전하면 세상이 살기 좋아 진다고 하는데... 왜 사람들은 아이를 낳으려고 하지 않을까?
4. 죄를 지으면 벌을 받는게 맞는데... 왜 점점 죄를 짓고도 벌을 받지 않는 사람이 많아 질까?
음... 결국은 세상이 살기 좋아진다는 것은... 기술과는 상관이 없는 것 같다.
예전에 세기말에 보던 만화 아키라 같은 세상이 되어 가는 거 같고..
블레이드 러너 같은 세상이 되어 가는거 같기도 하고..
최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사이버 펑크같은 세상이 되는 것 같기도..
앞으로 또 시간이 지나면 어떤 세상이 될까? 긍정적일까? 부정적일까?
'일상 매일 글 하나'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4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1) - 535a. 일상생활 2024:극미량의 감세 내용 정리(Whisper AI) (2) | 2024.01.15 |
---|---|
휴리엔 음식물처리기 3년 사용기 (2) | 2024.01.01 |
하나의 음악에 쌓여가는 추억들 (0) | 2023.09.15 |
공항에서 이어폰을 끼지 않고 사람 관찰할때 생긴일 (0) | 2023.09.09 |
그냥 니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0) | 2018.12.06 |